거제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남 녹색구매지원센터 송은경 강사를 초청해 녹색소비와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구매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시 제공. |
이날 교육은 본청, 사업소, 면·동 서무·회계·물품 구매 담당자와 토목 건설부서 계약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인증절차 및 의무구매, 녹색제품 구매방법 및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녹색제품은 환경부 소관의 환경표지 인증이나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재활용(GR)인증을 받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사무용기기·건설용 자재 등 1만5000여개의 제품이 등록돼 있다.
시 관계자는 “녹색제품 구매는 거제의 환경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존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은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만큼 녹색제품 우선 구매로 친환경소비 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