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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키나, 첫 정산받고 1천만원 기부…“의미 있는 곳에 쓰고파”

입력 2023-12-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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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키나, 밝은 미소<YONHAP NO-2743>
피프티 피프티 키나 (연합)

소속사 어트랙트로 복귀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첫 정산금으로 선행에 나섰다.

4일 대한적십자사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키나는 음원 수익을 처음으로 정산 받고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하던 중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지원 활동을 소개받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동참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부금은 키나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키나는 “의미 있는 곳에 도움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진 세상 앞에 놓인 청소년들이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키나 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홀로 어트랙트로 복귀한 키나는 최근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듀오/그룹,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후보에 올라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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