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멘토링’은 ASML 코리아와 WISET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반도체 관련 분야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여성 이공계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ASML이 반도체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다양성과 포용력(Diversity and Inclusion)‘이라는 ASML 인재경영의 핵심가치 또한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주은 ASML 한국-일본 HR 총괄 매니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과 재직자들이 소그룹으로 나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직자들에게 ASML을 포함한 현 반도체 산업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더불어 여성 이공계 전공자의 향후 커리어패스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외에도 ASML의 리소그래피 기술 설명, 인사팀의 ASML 기업 문화 및 채용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주은 매니저는 “ASML은 다양한 구성원들을 포용하고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이 여성 이공계 전공자의 역량 제고와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ASML 코리아는 최근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