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23년 진주시장배 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3일 경상국립대학교 무료주차장과 해맞이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진주시 제공. |
추운 날씨지만 자전거 동호인들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던 이번 대회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크로스컨트리 35km 코스를 연령 및 성별에 따라 그랜드마스터·마스터·베테랑·여성부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별 1~3위에게는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됐다.
유유정 체육진흥팀장은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이 매서운 추위도 잊게 만드는 것 같다”며 “완주도 중요하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