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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엠지 '젬피온', 글로벌 인기 게임 속속 합류

입력 2023-12-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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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M, 라펠즈, 프리프
비피엠지 ‘젬피온’에 합류한 게임들. ‘씰M(왼쪽부터)’과 ‘라펠즈’, ‘프리프’. (이미지제공=비피엠지)
비피엠지는 자사가 운영하는 게임 대전(토너먼트) 플랫폼 ‘젬피온’에 글로벌 인기 게임들이 합류한다고 5일 밝혔다.

젬피온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에버스케일과 손잡고 선보이는 대전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PC·모바일 게임 등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는 웹 2.0 게임도 쉽게 적용 가능하다.

먼저, 갈라랩이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 ‘프리프’, ‘라펠즈’와 모바일 게임 ‘프리프레거시’가 젬피온 리그에 참여키로 했다. 각 게임들은 젬피온 이벤트 대회에서 랭킹전, 토너먼트, 던전 클리어 경쟁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리프는 해외 16개 국가, 라펠즈는 10개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되고 있으며, 두 게임의 합산 글로벌 누적 회원은 약 1억명에 달한다. PC MMORPG ‘프리프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 ‘프리프 레거시’는 공중 던전이 특징이며 월드 보스 시스템, 실시간 아이템 거래가 가능한 경매장 시스템 등 MMORPG의 다양한 요소를 담았다.

플레이위드코리아가 동남아에서 서비스 중인 ‘씰M’도 라인업에 합류했다. 씰M은 PC MMORPG ‘씰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후속작이다. 지난 5월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8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당시 동남아 현지에서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현재도 서비스 순항 중에 있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젬피온은 PC, 모바일 등 기존 웹 2.0 게임에도 쉽게 적용가능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리그전은 이벤트나 프로모션, 게임 테스트 용도 등으로 열 수 있어 마케팅 활용도가 높은 만큼 많은 게임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비피엠지는 웹 3.0 게임 플랫폼 ‘젬허브’와 대전 특화 플랫폼 젬피온을 양대 축으로 게임 사업을 웹 3.0에서 웹 2.0 게임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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