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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역량교육

‘복이 담긴 음식 속 민화이야기’ 경인여대 평생교육원

입력 2023-12-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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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직원역량교육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복이 담긴 음식 속 민화이야기’를 주제로 직원역량 교육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2023년도 직원역량교육 ’복이 담긴 음식 속 민화이야기’를 주제로 경인여대 평생교육원 남정은 작가와 함께 직원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소과도(蔬果圖)의 주제로 쓰인 다양한 식재료(귤, 모과, 석류, 연꽃, 오가피, 오미자, 인삼, 칡 등)의 종류와 의미, 우리 몸에서의 역할을 알아보고 민화를 통한 식생활 교육을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어르신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인천 서구센터는 음식 속 민화교육을 토대로 ▲어르신 대상 소과도 속 건강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어린이 대상 전통식생활 아카데미(연꽃 이야기: 연근아 놀자!) ▲면역력에 좋은 음식 찾기 ▲더 건강한 밥상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화를 활용한 대상별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어르신들에게는 전통 식재료를 이용한 교육으로 심신안정,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전통교육에 기반한 영양교육 실시로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방면의 교육방안을 모색하는 센터가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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