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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청주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등...

청주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청주시, 동남지구 상업지역 노상주차장 조성공사 완료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규제개혁 현장토론회 개최
청주시, 2023년 제2기 도시재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입력 2023-12-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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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청주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청주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사진=청주시)
◆청주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건강한 꿀잼 공간 기대 -

청주시는 8일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575번지 일원에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취지와 기능을 알리고, 건립공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창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반 공연,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2025년 준공 예정인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국민체육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총사업비 274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6,427㎡ 규모로 조성된다.

실내수영장(25m 6레인),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농구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세계 속에 우리 시의 우수한 시설을 선보이고, 청주 오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분들을 위한 건강한 꿀잼 공간이 되는 날까지 튼튼하고 안전하게 건립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 청주시, 동남지구 상업지역 노상주차장 조성공사
청주시, 동남지구 상업지역 노상주차장 조성.(사진=청주시)
◆청주시, 동남지구 상업지역 노상주차장 조성공사 완료

- 중고개로125번길 일원에 65면 노상주차장 조성

- 무분별한 불법주정차 방지..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 기대

청주시는 동남지구 상업지역 일원(중고개로125번길)에 총 65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민·관·경(상가 업주, 청주시 도로·교통 부서, 경찰서, 소방서, 도로교통공단)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해 동남지구 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거버넌스 회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시는 지난 7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공사를 시작해 12월 6일 마무리했다.

동남지구 상업지역의 차로 및 인도 폭을 조정해 주차공간 65면을 조성했으며, 보행자 및 휠체어·유모차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도도 폭 2미터 이상을 확보했다.

현재 시는 노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 주차 방지·주차순환율 증가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중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동남지구 상업지역은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통행이 힘들었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 등 긴급자동차의 출입도 어려웠다”며, “노상주차장 설치로 불법주정차를 방지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상업지역을 방문하는 분들은 불법주정차를 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나게 돼, 이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주차 민원 다발 지역인 동남지구, 성안길, 산남지구 및 원마루시장, 가경지구 및 하복대시장, 율량지구 5개소를 대상으로 한 거버넌스를 구성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03-3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규제개혁
규제개혁 현장토론회.(사진=청주시)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규제개혁 현장토론회 개최

- 행안부·식약처·충북도·청주시 한자리에 모여 의료기기 산업 규제 개선 논의 -

청주시는 8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의료기기 생산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행정절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가 함께 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건의 안건은 ‘의료기기 구성품 변경 시 경미한 변경사항의 범위 확대’로, 기업의 규제 애로 청취를 시작으로 청주시와 전문가, 중앙부처가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의료기기 구성품의 수량 변경과 관련해 변경 허가 절차를 서류 제출로 갈음할 수 있는 경미한 변경사항의 대상은 식약처 고시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구성품 수량 변경으로 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의료기기 생산기업은 구성품 수량 변경 시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경우에도 변경 허가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그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간 및 비용이 더욱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관련 규정에서 ‘전기를 사용하는’을 삭제해 변경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건의했고 기업의 규제애로를 청취한 전문가와 중앙부처 역시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중심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기업 및 관련 부처와 의료기기 관련 규제개선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논의 과제가 개선된다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국내 많은 의료기기 생산기업의 부담 완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3-1 청주시, 2023년 제2기 도시재생 서포터즈
청주시, 2023년 제2기 도시재생 서포터즈 9월 활동.(사진=청주시)
◆청주시, 2023년 제2기 도시재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 도시재생 관련 다양한 콘텐츠 발굴?제작 및 홍보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조철주)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2기 청주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해단식이 7일 도시재생허브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청주시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지난 6월 발대식과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개월 간 활동했다. 월별로 청주시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고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해단식은 마지막 콘텐츠 제작 주제였던 ‘청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자원 발굴 및 활용방안 제시’ 결과물 발표, 11월 우수콘텐츠 선정, 2기 최우수 및 우수 서포터즈 시상, 서포터즈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주시민이 발굴한 도시재생 아이디어의 지속적 아카이빙을 위해 2024년에도 서포터즈 운영이 계속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청주시 도시재생 필요 지역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결과물은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사람&도시’ 소식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록화한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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