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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청소년수련관, 충주시 홍보맨 초청 '중청마' 진행

입력 2023-12-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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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주시 홍보맨(김선태 주무관)
사진=동래구청소년수련관 제공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청소년성장지원 사업으로 ‘중·청·마(중요한 건, 청소년 마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욕구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래구 장준용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진행 및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진로 강연 순으로 구성됐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은 ‘중·청·마(중요한 건, 청소년 마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청소년 욕구· 만족도 조사를 실시 했고 동래구 및 인근 지역 청소년 303명이 설문조사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동래구청장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통해 욕구·만족도 조사 설문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진솔한 대화시간을 마련했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이후 충주시 홍보맨의 ‘어른들 앞에선 공무원인 내가, 아이들 앞에선 유튜버?’라는 주제로 초청 진로 강연을 진행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 허일수 관장은 “지역사회청소년성장지원사업 ‘중·청·마(중요한 건, 청소년 마음)’는 청소년의 욕구를 이해하고 그에 부합하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청소년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고, 앞으로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동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들의 성장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수요를 조사하여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지역사회내 청소년과 관련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지역에 맞는 청소년 아젠다 발굴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지원을 도울 수 있는 정책개발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현재 전국 9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현재 동래구가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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