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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취약계층 신용대출 10년 분할상환 대환

입력 2023-12-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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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공급 확대 및 실질적인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분할 대출상품인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우리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또는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고객이다. 보유한 대출은 최초 취급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해야 대환이 가능하다. 단, 실직이나 휴ㆍ폐업 등의 사유로 기존 대출 자격 요건을 상실한 경우에는 최초 취급일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3500만원으로 거치기간 없이 최장 10년간 분할상환하는 조건이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제공되는 특별우대금리(상생우대) 연 1.0%포인트(p)를 포함해 최대 연 2.0%p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한도는 총 1000억 원으로, 우리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앞으로도 취약차주 대상으로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다리’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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