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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영화 '괴물'의 美친 아역 '한국행' 결정!

입력 2023-1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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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두번 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는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한국 매체와 관객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사진제공=(주)미디어캐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의 흥행 주역들이 내한한다. ‘괴물’은 개봉 12일째 역대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오늘 밤, 세계예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극중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20, 21일 양일간, 생애 첫 서울 방문을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생애 첫 한국을 방문해 입소문을 주도했다. 특히 쿠로카와 소야는 이 작품이 영화 데뷔작이며, 히이라기 히나타는 일찌감치 남다른 연기력으로 일본 드라마, 공연 등에서 폭넓은 활약을 하고 있다. 과거 ‘아무도 모른다’를 시작으로 유독 아역 배우들을 발굴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히로카즈 감독의 ‘눈’이 이번에도 제대로 활약했다는 평가다.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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