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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상사, 사랑 나눔 골프대회 기부금 1억9471만원 성가복지병원·요셉의원에 전달

입력 2023-12-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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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상사 이민기 회장
석교상사 이민기 회장(왼쪽)이 사랑나눔 골프대회 기부금 1억 3000만 원을 성가복지병원 김필리아 원장 수녀에게 전달했다.(사진=석교상사)
석교상사가 사랑 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 1억9471만원을 성가복지병원, 요셉의원에 각각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회사인 석교상사는 2005년부터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이념으로 시작된 사랑 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해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사랑 나눔 골프대회에서 지난달 개최해 1억 9471만 원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22년 동안 이어진 석교상사의 누적 기부금은 18억 80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금이 전달된 성가복지병원, 요셉의원은 모두 기댈 곳 없는 환자들에게 의료 서비스와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병원이다. 또 정부 보조금 없이 순수 후원과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석교상사는 길음동에 위치한 성가복지병원에 1억 3000만 원, 영등포 쪽방촌에 위치한 요셉의원에 6471만 원을 각각 기부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 난민 등 소외된 이웃들이 병으로 무너진 삶을 되찾는 데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약 값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석교상사는 “기부금이 환자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되는지 지속적으로 내역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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