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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제2마이스터고 붐 일도록 예산 등 전폭 지원할 것”

입력 2023-12-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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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방문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14일 서울 성북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마이스터고)를 방문해 교내를 둘러보고 있다.(연합)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4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서울도시과학기술고를 찾아 “제2 마이스터고 붐이 일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도입됐다. 졸업생 배출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전국에 54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윤석열 정부는 제2 마이스터고 붐을 조성하고 중등 직업교육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24일 범부처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실장은 먼저 학생들과 만나 “산업현장의 핵심 기술인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격려했다.

김 실장은 이후 마이스터고 교장단 및 산업체 관계자 간담회에서 “마이스터고들이 도입 때와 비교하면 학령 인구 급감, 정부 지원 감소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예산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보다 체계적인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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