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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서 이산화탄소 방출…작업자 3명 병원 이송

입력 2023-12-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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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15일 오전 9시28분께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변전소에서 자동소화설비가 갑자기 작동해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역사 내 엘리베이터에서 작업하던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객 피해는 없다.

이 사고로 양방향 열차가 오전 10시 28분까지 1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불이 나지 않았는데 변전소에 설치된 자동소화설비(이산화탄소자동방출기)가 작동했다”며 “자세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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