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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파주의보 발표에 따른 대응책 마련 나서

한파에 따른 피해예방 위해 만전

입력 2023-12-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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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파주의보 발표에 따른 초기대응반 가동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부로 울산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전 11시 시청 제2별관 2층 자연재난과 사무실에서 자체 상황판단회의 개최해 한파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제공: 울산시)


기상청이 16일 오전 10시부로 울산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울산시는 즉각적인 초기대응반 가동과 함께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11시시청 제2별관 2층 자연재난과 사무실에서 개최된 자체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강우로 인한 결빙취약구간(지하차도, 응달구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한파취약계층을 위한 안부전화를 통해 외부활동 자제, 난방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상수도 동파대비 대행업체 비상연락망 체계 등도 확인하는 등 한파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어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울산시와 구군에서는 상황관리를 위한 밤샘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16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도로 14개소 4.5㎞ 구간에 제설차량 4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염화칼슘 및 모래 등 6.7톤을 살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재난문자, 티브이(TV)자막,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상수도 계량기동파 및 배관동결 예방법 등 시민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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