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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농업인 2명 ‘올가 마이스터’ 신규 임명… 유기농 장인 인증 제도

입력 2023-12-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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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올가홀푸드가 유기농 재배에 남다른 철학과 투철한 장인 정신으로 고품질 유기 농산물을 생산하는 2명의 농업인을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에 신규 임명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유기농 재배에 남다른 철학과 투철한 장인 정신으로 고품질 유기 농산물을 생산하는 2명의 유기 명장을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에 신규 임명하고 인증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는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축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유기농 딸기, 감귤, 토마토, 복숭아, 블루베리, 오이, 표고버섯, 유정란, 흰다리새우 등의 유기농 생산자 13명이 올가 마이스터로 임명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2명의 올가 마이스터는 △전남 무안군에서 2대에 걸친 전업농으로 18년간 자가 제조 발효 액비를 사용하여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해 온 강여상 마이스터 △강원 철원에서 20년간 우렁이 친환경 농업으로 고품질의 밀키퀸 품종을 생산해 온 조중기 마이스터다.

올가 마이스터는 올가의 엄격한 내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받고 8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면서 3년 이상 올가와 거래한 이력이 있는 생산자만이 후보가 될 수 있으며, 이후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평가 후 결정된다.

올가의 마이스터가 생산한 유기농 신선식품은 차별화된 품질과 맛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올가 마이스터의 유기농 햇꿀고구마와 유기농 밀키퀸 백미 총 2종의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올가 전 매장과 온라인몰 ‘#풀무원’을 통해 판매된다.

올가홀푸드 한동희 신선식품팀 팀장은 “올가는 식품 구매 시 성분과 원재료, 제조 과정까지 신경 쓰는 ‘체크슈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유기농 신선식품을 선보이는 ‘올가 마이스터’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한 차별화된 품질의 유기 농축산물을 선도적인 위치에서 고객에게 꾸준히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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