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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인천남부지사 2023년도 하반기 자문위원회 개최

정호균 인천남부지사장 신임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 전달

입력 2023-12-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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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인천남부지사 위촉장
정호균 건보공단 인천남부지사장(사진 좌측)이 김대중 인천시의회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남부지사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는 전날(18일) 미추홀구 소재 모 식당에서 정호균 지사장과 지사 간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하반기 지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정호균 지사장은 배상록 미출홀구의회 의장, 김은수 연수구 보건소장, 김대중 인천시의회 의원, 황홍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 김금주 인천시 통장연합회 연수구 지회장 등 신임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 지사장은“올해 상반기 주요실적 및 성과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 제도 안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시행, 상병수당 1단계·2단계 시범사업 운영 , 불법개설기관 단속 강화를 위한 특사경법 도입 추진, 흡연피해 구제를 위한 담배소송 항소심 등에 대한 공단 측의 운영방향 및 주요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고지·수납제도 개선으로 국민편의 향상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모바일에서 본인인증을 통한 고지서 열람 및 납부서비스 제공으로 개인정보 노출 등 위험 해소 및 국민편의 향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공단은 의료·요양 돌봄 연계체계 구축에 필수인 건강·장기요양의 보험자로서 전달체계, 서비스 확충 시범사업을 위해 남부지사는 복합욕구가 필요한 대상자를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 조기 발굴해 지자체와 함께 대상자 필요도 평가 및 케어플랜 수립 등을 지자체 복지사업과 연계키로 했다.

정호균 지사장은“사무장병원 등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권 침해와 재정 누수가 약 3조4300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환수율은 6.7%(2285억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무장병원은 영리추구에만 몰두해 질 낮은 의료서비스와 각종 위법행위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크게 위협 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인천남부지사는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관할하고 있으며, 민원 접근성이 용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찾는 지사 중 하나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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