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인규 예비후보 후원회 사무소 외경.(사진=김인규 예비후보 제공) |
김인규 예비후보(부산 서구·동구)는 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회 회장에는 문민정부의 대통령실 총무수석비서관이자 부산 서구를 지역구로 했던 홍인길 전 국회의원이 맡았다.
김인규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홍인길 전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와 세대교체를 위해 김인규 예비후보의 후원회장 요청에 흔쾌히 수락했다.
홍 전 의원은 민주화의 근간이 된 민주산악회 창립 멤버로서, 김영삼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평가되는 대표적인 상도동계 정치인이다.
특히 홍 전 의원 부산에서 오랜기간 정치 활동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1996년에 부산 서구 국회의원을 지냈을 정도로 지역내에서 영향력이 크다.
홍 전 의원은 “김인규 예비후보는 국회와 대통령실에서 일한 것은 물론 국민통합위원회 노년특위에서 활동하며 세대통합을 실천하려는 실력있는 청년”이라며,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인재인 만큼 통합과 화합의 가치를 추구하는 YS 정신을 지킬 수 있도록 후원회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도 “부산 정치권의 큰 어른인 홍인길 전 의원님께서 후원회장을 수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대한민국 정치 발전과 부산 서구와 동구의 원도심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