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함양군, 재가노인서비스 제공기관 협업 프로그램 행사 진행

이레노인종합재가센터·지리산노인통합지원센터 협업 어르신 40여 명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

입력 2023-12-23 08:5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협업 프로그램 행사
함양군은 지난 21일 서비스 제공기관인 이레노인종합재가센터와 지리산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첫 협업 프로그램 ‘나도 산타 할아버지, 나도 산타 할머니’라는 주제로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식사·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이 경제적·정신적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위기 노인의 사례관리를 위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서비스 제공기관인 이레노인종합재가센터와 지리산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첫 협업 프로그램 ‘나도 산타 할아버지, 나도 산타 할머니’라는 주제로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식사·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크리스마스가 어떤 날인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며 만족함과 감사를 표했다.

양 기관의 대표는 “이번 협업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기관의 직원들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들 모두가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사례관리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70여 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