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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 시상식 개최… 엄마들이 직접 뽑은 57개 베스트 브랜드 시상

입력 2023-12-27 15:01 | 신문게재 2023-12-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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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베스트브랜드어워즈
27일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열린 ‘ 맘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조진래 브릿지경제신문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앞줄 왼쪽 첫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철준 기자)


브릿지경제신문은 ‘맘스런’, ‘맘스커리어’와 함께 ‘맘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Mom’s Best Brand Awards,MBBA)’ 시상식을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의 엄마들이 직접 선정한 57개 베스트 브랜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브릿지경제는 전국 최대 엄마 커뮤니티인 ‘맘스런’과 육아 맘 언론사 ‘맘스커리어’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육아맘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차 설문에서는 후보 브랜드들을 주관식으로 제시토록 했고,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득표율 상위 5개 씩을 추려 2차 신뢰도 설문을 진행했다.

실수요자인 엄마들이 직접 신뢰하고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정한 시상식은 ‘맘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Mom’s Best Brand Awards, )’가 국내 최초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를 보면 뛰어난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브랜드들이 경쟁 브랜드에 비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선정되었다.

가전 브랜드에는 ‘LG’가 대거 이름을 올렸고 ‘삼성’은 노트북과 스마트 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스타벅스’와 ‘동대문엽기떡볶이’, ‘파리바게트’, ‘교촌’이 각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형제 기업인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나란히 항공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었고, 자동차 부문에서는 ‘기아’가 형제 회사 ‘현대’를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은행은 ‘국민’,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은 ’삼성’과 ‘DB’가 각각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모바일 결제 부문에서는 ‘삼성페이’가 경쟁 브랜드를 제쳤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신세계’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대형 마트 브랜드는 ‘이마트’, 온라인몰 부문에서는 ‘쿠팡’이 각각 선정되었다.

여러 부문에서 동시에 선정된 브랜드들도 눈에 띄었다. ‘매일’은 분유와 유아과자, 유아음료 3개 부분에 베스트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센트룸’은 비타민과 칼슘제 두 부문에서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브릿지경제와 맘스런, 맘스커리어는 내년부터는 설문 참여자를 더 늘리고 시상 부문도 더욱 세분화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시상식으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이형구 기자 scal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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