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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기업친화도시 조성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서

자금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

입력 2024-01-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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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기업친화도시 조성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서
주낙영 시장이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에서 제품을 살펴보는 주낙영 시장(가운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자금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금 등 중소기업 육성지원에 42억 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과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 여성기업 활성화 등 기업체근로자 및 기업인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도 확충한다.

두류공단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공장 활성화에 10억 원이 투입된다. 또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명계3 산단 공업용수도 건설, 석계2 산단 상수도 노후관 개체 공사 등 산업단지 조성ㆍ관리에 54억 원이 지원되는 등 기업투자 활성화에 총 118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시는 올해 동행운전자금 조성,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의 2개 신규 사업을 추가해 금융지원 강화에 앞장선다.

동행운전자금은 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ㆍ신용보증기금을 통한 보증서를 담보로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추천해 2.5%의 이차보전과 최대 1.2%의 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료는 대금 미회수로 인한 파산 방지를 막기 위해 지역의 매출채권보험 가입 기업에 최대 50만 원까지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경제의 주축인 기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강소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산업도시 경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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