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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소망촛불 켜고 희망찬 새 출발 함께 해

입력 2024-01-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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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야의 종 타종행사 성황리에 개최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진주성 호국종각 등 일원에서 6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마감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는 ‘2023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진주성 호국종각 등 일원에서 6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마감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는 ‘2023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과 다문화가족, 청년 등 시민대표,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도 시민들의 환호 속에 희망찬 출발을 같이 했다.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홍상빈의 버스킹 공연, 심장박동의 스트릿댄스, 진주연합합창단의 합창에 이어 초청가수 김경현의 공연으로 타종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진주의 기적’을 주제로 선보인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퍼포먼스는 시민들에게 새롭고 신기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33번의 타종과 시민들과 함께한 새해 소망촛불 켜기, ‘희망의 진주로’ 합창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행사장에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떡국, 계란, 차 등 먹거리 나눔 부스와 새해 소망 기원 소원지 붙이기, 타로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밖에 떡국나눔 주관단체인 진주시새마을회를 비롯한 6개 봉사단체, 특히 NH농협 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에서는 각각 떡국떡과 핫팩을 협찬하며 시민들과 함께 했다.

조규일 시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갑진년은 청룡의 해로 웅장하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2024년 한 해는 진주시와 시민 모두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부강한 진주를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는 진주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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