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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생필품 초저가 할인"…이마트, '2024 가격파격 선언' 행사 진행

입력 2024-01-04 08:58 | 신문게재 2024-01-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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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격파격 선언 이미지 (1)
이마트 가격파격 선언 포스터.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2024 가격파격 선언’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매월 식품들 중에서 ‘키(Key) 아이템’ 3가지를 선정해 할인가에 제공한다. 동시에 구매 빈도가 많은 주요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 상품을 월별로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는 2월부터는 분기에 한 차례씩 ‘반값’을 내세운 ‘가격 역주행’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월별 가격파격 식품 3종은 ‘인기 먹거리·채소·가공식품’에서 1개씩 선정한다. 이마트 바이어들이 시기별 상품 수요를 파악하고 가격 관리가 가능한 정도를 고려해 상품을 추린다.

5일부터 2월1일까지 판매되는 ‘1월 가격파격 3종’은 삼겹살·대파·호빵이다. ‘가격파격 삼겹살’은 국내산 돈삼겹살·목심으로 정상가보다 약 30% 저렴하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흙대파는 1봉당 정상가 대비 40%, 행사가 대비 25% 할인하며 ‘삼립 발효미종 단팥호빵 8입’은 판매가 대비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인기 먹거리’는 1월 삼겹살을 시작으로 계란, 치킨, 쌀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공식품·일상상품 40개 품목은 가공식품이 28개 일상상품이 12개 등으로 이뤄졌다. 상품 카테고리는 즉석밥, 생수, 우유, 식용유, 치약, 화장지, 샴푸 등이다.

1월의 40개 아이템에는 농심 짜파게티, 제주삼다수, 서울우유, 종가 맛김치, 페리오 치약, 코디 화장지 등이 포함됐다. 해당 상품들은 정상가 대비 10%부터 60%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는 40개 상품 카테고리는 유지하되 카테고리 내 상품은 시즌 및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정할 계획이다.

2월부터 선보이는 가격 역주행 기획상품 ‘가격역주행 1993’은 이마트의 소싱 노하우와 유통구조 혁신 그리고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2월 1차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4월, 7월, 10월 등 네 차례에 걸쳐 분기별로 50개 이상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 역주행 1993은 작년 선보였던 ‘더 리미티드’ 한정판 상품 프로젝트를 발전시킨 형태다. 다수의 제조업체와 협업해 내놓은 더 리미티드는 대다수 상품이 완판된 바 있다. 가격 역주행은 상품 선정에 있어 고객 수요를 한층 더 반영하고 상품 물량도 늘릴 전망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지속적인 초저가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장바구니 비용 절감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빈 기자 uoswb@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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