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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캐스팅…페르젠 백작 役

입력 2024-01-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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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뮤지컬

가수 백호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4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백호가 오는 2월 27일 개막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와 사회의 부조리로 인해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한 작품으로, 관객에게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와 메시지를 전한다.

백호는 이번 작품에서 ‘악셀 폰 페르젠 백작’을 연기한다.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인 그는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인물로, 백호는 페르젠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섬세한 보컬과 연기로 표현할 전망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백호의 네 번째 뮤지컬 출연작이다. 그 동안 ‘이퀄’, ‘알타보이즈’, ‘태양의 노래’ 등에서 주연을 맡은 백호는 넓은 음역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받았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2월 27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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