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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단체협의회, 인구소멸대응 등 동참 다짐

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서 신년인사회

입력 2024-01-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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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사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2024년 갑진년 전라남도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요 내빈들과 떡을 자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두례)는 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시군 여성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지도자를 초청해 새 도약을 다짐하고 화합을 위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도·시군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 지도자, 시장·군수 배우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등을 지원해 지역 청년 유출 최소화에 힘쓰겠다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의 의제(어젠다)를 발표하는 등 사회적 문제인 인구소멸 대응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기 위해 굳건히 노력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중도입국자녀를 초빙해 기념공연도 진행했다.

최두례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남도가 갑진년 새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이민청 전남 유치와 국립의대 신설 등 추진하는 정책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전남도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어머니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여성 권익을 높이고 양성평등을 이루는데 선구적 역할을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치고 꿈을 이루는 세상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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