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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재호 연수구청장“구민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현장에서 답 찾겠다

입력 2024-01-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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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연수구청장 (4)
이재호 연수구청장, 연수구청 제공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2024년도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연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안전하고 탄탄한 도시기반을 구축해 구민들께 행복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신년사를 발표하며 연수구청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구민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민선8기 원년은 회복과 균형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심각한 재정위기에 직면했던 연수구가 재정건전성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은 것은, 42만 연수구민과 1200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더 나은 연수로 도약하기 위해 과거의 관행과 원칙 없는 도시행정으로 초래된 지역 간의 양극화를 바로잡고, 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균형’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먼저 원도심 미래 발전의 청사진이 되어줄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도시 개발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원도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써온 결과 연수구가 포함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전담하는 ‘도시재창조지원팀’을 신설해 구민의 뜻을 담은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준비를 했다.

이는 원도심 개발이 연수구 전체의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원도심의 재도약’이라고 했다.

또한, 항만과 공항의 도시 인프라를 갖춘 연수구는 이제는, 교통 사통발달로 국토 균형발전을 완성하기 위해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가 각각의 가치를 뽐내며 균형 있게 상생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의 원도심 정차’는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랜 숙원사업인 청학역을 기점으로 하는 <제2경인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도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제적 수준의 안전 체계를 구축한 도시로서 2025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취득에 도전하는 한편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점검을 강화해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안전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6월 750만 재외동포의 새로운 출발인 ‘재외동포청’이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틀어 명실공히 연수구의 수준 높은 지역으로 입증됐다고 덧 붙였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장기 불법주차된 무판차량’에 이동제한장치를 설치함으로써 구민 불편과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연수구 행정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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