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우)과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좌)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
9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연말 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판매한 객실 패키지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 패키지 이용 시 객실당 5000 원이 자동 기부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오션스파 ‘씨메르’에서는 컴패션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하는 ‘꿈 그림 전(展)’을 열어 후원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방글라데시컴패션 어린이센터내 컴퓨터실 신설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된다.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올 한 해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진행된 전 세계 소외 어린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오른쪽에서 네 번째),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양사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
한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 중이다. 부산 내 취약계층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한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 무료 배식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전 직원 참여 헌혈 캠페인, 복지시설 환경 개선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컴패션에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그리고 2022년에 이어 올해 4번째 기부를 추진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