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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지난 9일 함양읍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전 면 순회…치매 진단 받지 않은 모든 주민 대상

입력 2024-01-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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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해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해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까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지난 9일 함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전 면을 순회하며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치매를 진단 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치매 선별검사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치매조기검진 절차로는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 치매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는 무료이고, 병의원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촬영)는 소득 기준 중위 120% 이하일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전은미 치매안심담당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적극적인 치매조기검진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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