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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헤드윅’으로 돌아온다…8년 만의 뮤지컬 복귀

입력 2024-01-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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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사진=잼엔터터엔먼트)


배우 조정석이 뮤지컬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22일 제작사 쇼노트는 “3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헤드윅’이 공연된다”며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을 주인공 헤드윅 역으로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헤드윅’은 상처를 딛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그린 록 뮤지컬로, 2005년 국내서 초연한 후 매 시즌마다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열네 번째 시즌이다. 조정석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헤드윅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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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노트)

 


조정석은 “예전에 마흔이 넘어도 헤드윅을 할 거라고 했었는데 그 말을 지키게 됐다”며 “2006년부터 4번의 시즌을 함께했지만 할 때마다 재밌고 또 여전히 내 심장을 뜨겁게 하는 작품이어서 너무 설렌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공연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드윅’ 측은 “무대 장치, 영상, 공연 실시간 중계 등 여러 무대 요소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보다 입체적이고 풍성한 공연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3월 22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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