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전경. 경산시 제공 |
시는 지난해 12월 ‘경산시 공공 야간ㆍ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조례’를 제정ㆍ공포했다. 지난달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사업 수행자를 모집한 결과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중산동), 광장약국(중산동)을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
우리아이 보듬병원은 2026년까지 운영한다. 평일은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소아 청소년 경증환자를 외래 진료할 계획이다.
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은 지난해 7월 고향사랑기금사업 제안서 공모와 선정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및 파트너약국이 지역사회 소아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버팀목이 돼주기를 바란다.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