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5일 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 2024년 합천관광 SNS 서포터즈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합천군 제공. |
이날 발대식에는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이 참석해 서포터즈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오리엔테이션과 영상테마파크 문화관광 해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달 합천의 관광지와 홍보 활동에 관심 있는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했다. 총 66명이 신청했으며 팔로워수 1000명 이상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SNS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합천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행사, 맛집 등을 직접 합천을 방문하고 체험한 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합천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합천만의 가진 다양한 맛과 멋을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외부인의 시각에서 합천의 숨은 관광지를 잘 찾아봐 주시고 이슈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합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SNS 등 온라인으로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