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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민간복지단체와 연계해 저장강박 위기가구 구제한다

영도시니어클럽 실버보금자리 사업단 등 민간 단체와 연계

입력 2024-03-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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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저장강박 의심·위기가구 지원 사업 추진
영도구청
부산시 영도구가 지역내 민간복지기관과 협력해 저장·강박 의심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

영도구는 ‘2024 위기비움&희망채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구 지원 조례를 근거로 시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민간복지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확대·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저장강박 의심ㆍ위기가구에 이뤄졌던 기본적인 정리정돈과 더불어 영도시니어클럽 실버보금자리 사업단은 도배와 장판 교체를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 더클린영도 사업단은 전문 방역과 실내 살균 작업을 돕는다.

영도구는 앞으로도 민간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본 사업에 동참해 주신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위기가구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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