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자치단체 거점 센터 현판 수여식 |
국무조정실은 전국 광역시도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광역거점 센터를 지정하였고, 2일 세종시청에서 현판수여식 및 시도 청년센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광역 거점 청년센터로 선정된 충북청년희망센터는 3년간 중앙청년지원센터와 도내 시·군 청년센터의 청년정책 및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청년희망센터는 도내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2019년에 설립된 청년센터로 시·군 청년센터와 청년네트워크 구축, 청년 정책 안내 및 청년실태 연구 등을 수행하면서 청년수요에 맞는 정책을 지원해왔다.
현재 도비 6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청년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나, 거점센터 지정에 따라 향후 국비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도내 청년소통기구로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년광장,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학교, 청년이 직접 기획·참여해 도민과 즐기는 청년축제 등 다변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은 “청년희망센터는 광역거점 센터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반영 및 중앙센터와 시·군 센터를 아우를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