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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경북 영양군 놀러 오세요”

반려동물과 숙박 가능한 휴양림 마련
경북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등 조성

입력 2024-04-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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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경북 영양군 놀러 오세요”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 동물복지, 반려동물 보험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군은 2021년부터 반려동물 기반사업을 준비해 2022년 유기동물보호소 설치, 지난해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 개최, 경북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운영했다.

특히 경북 최초의 영양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했다. 향후 동물보호센터내 동물병원을 구축해 유기ㆍ유실 동물 등이 구조 및 응급상황 때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반려동물 인프라 관련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기 동물입양센터, 교육ㆍ홍보관, 카페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영양군 동물돌봄(복지)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수비면에 위치한 ‘국립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전국에 4개밖에 없는 반려견 동반 입장 및 숙박이 가능한 국립 휴양림으로서 지난해에만 3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주실마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 및 숙박이 가능한 고택들이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과 함께 싱그러운 산내음을 맡을 수 있는 국립 검마산 자연휴양림이 자리 잡은 영양군은 반려인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영양=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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