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생존수영 강사 및 안전요원 줌 연수 개최’ 예정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8일 줌(Zoom)을 통해 남양주 관내 공공체육문화센터에서 생존수영 강습 예정인 수영강사 및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생존수영 강사 및 안전요원 맞춤형 줌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교육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살아남는 법 즉,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익히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번 연수는 남양주 초등학생들이 수상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타인 구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강사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이익수 강사는 특히 이번 연수에 ‘보빙’단계를 넣어 3, 4학년 학생들의 물 속 호흡과 움직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각 수영강사마다 달랐던 생존수영 지도법을 통합해 필수 요소를 가르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아울러 이번 연수는 수영강사 및 안전요원의 수영 강습 역량 신장과 함께 학부모 대응 능력과 학생 지도 역량에 주력하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

수년간 생존수영 지원단으로 힘써 온 평내초 노우상 교사는 학부모 응대 방법, 학생 지도 방법 등 교육적인 부분에 대한 맞춤형 연수를 기획해 제공한다.

서은경 교육장은 “지역교육의 중심, 새로운 미래교육생태계 실현을 목표로 자율·균형·미래의 가치 아래 안전하고 행복한 생존수영 운영으로 남양주형 생존수영 브랜드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자신과 타인 구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