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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지역 침하·파손 도로 포장 완료

상수도공사로 훼손된 3만8000㎡ 복구

입력 2024-04-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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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공사후 도로포장 현장
강화 상수도 공사 후 도로포장 현장 모습. (인천시 제공)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농번기를 앞두고 상수도 공사로 훼손된 강화지역의 도로포장 공사를 마쳤다.

26일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강화군 지역의 상수도공사 후 도로 침하 및 파손이 발생한 구간 약 3만8000㎡의 도로 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축구장 약 5.3개에 달하는 규모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강화지역에 안정적인 수도물 공급을 위해 마을 수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인천시의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상수도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공사 과정에서 생긴 도로 단차와 파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어, 관할 사업소인 강화수도사업소는 지난 겨울에 상수도공사 구간을 현장 조사해 도로복구가 필요한 구간을 확인했다.

이후 해빙기인 지난달부터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노면 절삭포장 및 아스팔트 덧씌우기 등 도로 정비를 완료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상수도공사 후 도로를 적절한 시기에 정비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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