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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주택정책 분야 교육아카데미 개최

주택공급 등 주요사업 공유, 전문가 강의, 인구적 관점서 주택정책 토의

입력 2024-04-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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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인구정책실무추진단 교육아카데미 교육 장면. (사진=안산시)


안산시인구정책실무추진단이 인구감소와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주택 분야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난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안산시 도시기본계획(2040) ▲안산시 재건축 추진 현황 및 노획계획도시 정비사업 ▲장상·신길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안산시 주택정책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인구감소와 주택시장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진행, 추진단의 인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2차 교육에서는 ‘한국도시의 미래와 안산’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고 광역철도 교통망과 산업권에 따라 대서울권, 중부권, 동남권으로 재편되고 있는 인구이동 추세와 안산시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강의 내용과 접목해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변화에 대비한 안산시 주택정책 방향 및 인구 유입을 위한 안산시 주택정책 발굴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산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은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불균형 등 인구문제 대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기획경제실장을 단장으로 인구증감과 관련, 주요사업을 추진하는 담당 팀장과 자발적 참여 공무원 등 총 4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택공급, 청년 등 생산인구유입, 학령인구감소, 생활인구 유입 및 도시활력제고, 저출생 대응, 대외이미지 개선 등 6개 분야에 대해 인구적 관점에서 세부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토론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는 각종 교육을 통해 부서 간 연계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실행가능성 높은 인구정책 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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