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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추가 지정

아동 의료공백 해소, 위해

입력 2024-04-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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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추가 지정
인천서구 청사.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이 아닌 일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서구에 5월부터 2곳이 추가 지정돼 총 관내 4개소가 지정·운영 된다.

인천 서구는 어린이들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안심 의료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작년 보건복지부 지정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청라 연세 어린이병원’과 ‘검단 위키즈 병원’이 지정된 바 있다.

이에 5월 1일부터 운영되는 ‘청라 좋은 병원’과 ‘검단 조은, 아이 365 병원’ 두 곳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

청라와 검단, 신도시 ‘청라 좋은 병원’과 ‘검단 조은 아이 365 병원’은 소아 청소년들의 야간. 휴일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참여 신청해 선정됐다. 5월 1일부터 2년간 지정 운영되며, 만 18세 이하의 소아 경증 환자에 대한 1차 의료공백 해소와 의료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 좋은 병원’은 △평일 9시~오후 11시 △토·일·공휴일 9시~오후 6시로 진료 시간이 연장돼 365일 운영된다. ‘검단 조은 아이 365 병원’은 △토·일·공휴일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범석 청장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사태 등으로 점점 소아 환자를 볼 수 있는 병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동참해 준 청라 좋은 병원과, 검단, 조은 아이 365 병원 관계자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아 진료 공백 해소와 지역 응급 의료체계 안정화에 기여는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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