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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스카이타워 전망대 14일 개장

서해 전수만의 비경 한눈에 감상, 야간 RGB조명 매력 발산
높이 65m의 초대형 규모, 상층부 바닥 유리 등 스릴만점

입력 2024-05-06 09:11 | 신문게재 2024-05-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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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스카이타워’ 5월 14일 개장
홍성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인 ‘홍성스카이타워’가 오는 14일 개장한다.
충남 서해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이자 천수만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타워’ 전망대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군은 서해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새롭게 ‘홍성스카이타워’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4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의 초대형 규모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시설이다. 타워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있어 파노라마 뷰와 함께 스릴 만점의 걷기 체험도 가능하다.

홍성스타이타워2
홍성스카이타워 유리 전망대
특히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특수조명이 설치돼 있어 야간에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과 함께 고요한 밤바다 경관이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야간 관광의 색다른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타워 입장료는 3,000원이며, 홍성군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000원을 지급해 관광객들의 소비활동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6~8월 하절기에는 8시까지 연장)까지이며,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점등된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점등한다.

홍성스카이타워3
홍성스타이타워 매표소
이용록 군수는 “홍성스카이타워의 개장은 홍성지역 관광환경 대전환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획중인 관광 연계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홍성이 충남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 스카이타워 준공식은 개장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2시 타워광장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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