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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시니어마켓' 흥행…참기름·파김치 하루 만에 '완판'

지난달 25일 온라인서 진행한 '시니어마켓' 준비 물량 모두 매진

입력 2024-05-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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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시니어마켓_문경시니어클럽_새재참기름 (1)
홈플러스 온라인 ‘시니어마켓’에 입점한 문경시니어클럽 ‘새재참기름’ 직원들이 상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진행한 온라인 ‘시니어마켓’ 기획전 행사 상품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달 25일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온라인 ‘시니어마켓’에 입점한 노인생산품 전품목 1+1 행사를 전개했다.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참기름, 파김치, 청국장, 김부각, 누룽지, 에너지바, 도마 등은 하루도 안 돼 준비된 행사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

이번 1+1 행사로 ‘시니어마켓’ 매출은 전월 대비 약 70배 증가했다. ‘시니어마켓’ 입점 상품의 연평균 판매량은 1만개 이상이다.

‘시니어마켓’은 홈플러스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업해 노인생산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에서 생산한 노인생산품의 구매 촉진을 위해 기획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택배배송’ 코너에 ‘시니어마켓’을 개설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참기름, 해산물, 김치, 제과제빵, 떡 등 각종 식품과 의류,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2022년 처음 개설된 홈플러스 온라인 ‘시니어마켓’은 현재까지 전국 40여 개 시니어클럽이 입점해 280여 개의 노인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에 노인생산품 판매 채널을 운영하는 곳은 대형마트 중 홈플러스가 유일하다. 홈플러스는 시니어마켓 입점 심사 절차 완화, 수수료 경감 등에 힘쓰며 노인생산품 판로 지원과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왔다.

김종윤 홈플러스 온라인MD본부장은 “자체 판매 채널이 없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노인생산품은 홈플러스 온라인 ‘시니어마켓’ 개설 이후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고객들이 먼저 찾는 상품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노인생산품의 판로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자립을 돕는 ‘시니어마켓’은 물론,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우리 사회와 상생하는 홈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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