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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조선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국내 적응 도울 것”

의약품·식료품 키드 제공 및 알뜰폰 서비스 등 안내

입력 2024-05-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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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전경
(우정사업본부)

 

정부가 조선업에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 올린다.

우정사업본부는 6일 올해 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협업을 통해 공동훈련센터에 입교하는 비전문 외국인력(E-9)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 소개 등 생활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거제조선소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적응에 필요한 의약품·식료품 키트 등 물품을 제공하는 등 입국 초기 휴대전화 개통 어려움을 해소를 위해 알뜰폰 안내 서비스도 지원한다. 아울러 우체국 체크카드와 해외송금, EMS 국제우편 발송(요금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우체국 서비스를 안내하고 즉시 가입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 거제우체국 직원들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특화훈련 중인 외국인 근로자 약 20명에게 알뜰폰 등 우체국의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제공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취업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적응을 우체국이 돕겠다”며 “조선업 외에도 이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양한 인력에 대해서도 우체국 서비스를 안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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