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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날 행사 ‘ESG 지구를 쓰담쓰담’ 호평

군산육아종합지원센터 10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어린이집·영유아 가족 500여명 참가, 가족사랑 확인
군산경찰서·군산보건소 등 유관기관들 참가 부스체험 지원

입력 2024-05-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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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10주년 어린이날 행사 개최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10주년을 맞아 군산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업을 통한 어린이날 행사로 ‘ESG 지구를 쓰담쓰담’ 다채롭게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날 행사 일환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ESG 지구를 쓰담쓰담’을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 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주말을 맞아 센터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영유아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주역으로서 실천해야 할 행동철학을 놀이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발전 가능한 ESG를 주제로, ‘E(환경)’와 ‘S(사회)’를 위한 체험활동인 ▲병뚜껑 키링 만들기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환경나라 ▲안전나라 ▲건강나라, ‘G(거버넌스)’를 위한 ▲행복나라 등 영유아 의 권리존중을 바탕으로 한 체험부스와 ▲버블쇼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군산경찰서(찾아가는 실종예방 사전지문 등록)를 비롯해 군산보건소(올바른 손씻기 체험), 군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알록달록 컬러푸드 바람개비 만들기),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우리의 일상에 아동권리를 더하다 - 곰돌이키링, 조개팔찌만들기)’,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소화기, 심폐소생술 실습), 고용노동부 군산고용노동지청(일하는 엄마, 아빠 정책지원 상담)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다채로운 부스체험을 진행해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김미숙 학부모는 “또래 친구들과 가족들이 모여 함께 만들고 체험하는 활동을 하며 가족과 이웃 간의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을 도모하고, 나아가 소통의 장을 마련해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서영미 센터장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10주년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 해주신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영유아의 권리 존중을 기초로 부모님에게는 행복한 육아, 어린이집에게는 든든한 보육지원의 소통 창구가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ESG 보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가 설치·지원하며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영유아 보육과 육아지원을 위한 종합적 서비스 제공기관이다.

군산=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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