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조리양성과정모집 포스터. 인천시 제공 |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8월 27일 까지 총 148시간(월, 화, 금 13:30~17:30)동안 부평새일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평가인증 사례관리와 식품위생관리(24시간), 어린이급식 주요메뉴 실습(116시간), 현장실습(8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2024년 교육 수요조사 시 교육과정에 현장실습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민간 및 국·공립 어린이집 6곳에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실습이란 실제 어린이집에서 조리사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고, 조리실 환경을 체험하며, 직접 실습에 참여해 어린이 급식소에서 업무 경험, 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조리 및 배식 실습, 식재료관리, 위생 및 안전관리)습득, 어린이급식소의 운영과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년 동일과정의 수료생 20명중 17명(85%)이 국공립어린이집 포함해 취업에 성공을 하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는 기업맞춤 과정으로 인천 내 861개의 어린이집이 소속된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부평구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인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인천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계양구지회와 업무 협약을 맺어 교육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중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어린이급식조리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1일 까지 이메일이나, 부평새일센터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