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 봄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천시 |
이번 봉사활동은 영농철을 맞이했으나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공단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마늘종 뽑기 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농가에서는 “마늘종 뽑기 작업은 기계화 작업이 되지 않고 타 작물에 비해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라 걱정했는데 이번 일손 돕기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농 현장 지원 실천으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헌혈, 장애인 급식 봉사, 청렴 플로깅 캠페인, 풍수해 등 재난복구 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영천=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