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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도시락에 이은 편의점 전쟁 제 2라운 '1000원 커피', 그 맛은?

[김동민의 습격단]

입력 2016-01-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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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도시락에 이어 커피전쟁 중이다. 그림 왼쪽부터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GS25, CU(CU는 2015년 12월부터 커피&디저트 브랜드 'Cafe GET'을 론칭해 BABA와 교체 작업 중이다).(그림=김동민 기자)

 

도시락에 이은 편의점의 두 번째 도전은 '커피'다.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으로 대표되는 국내 편의점들은 너도나도 커피 기계를 매장에 배치해 고객의 발길을 유도한다.

 

브랜드 커피 한잔 가격은 4000~5000원으로 웬만한 한끼 식사 비용에 맞먹는다. 이에 편의점은 1000원(아메리카노 1잔 기준)으로 즐기는 커피 한잔을 현명한 소비자에게 제안한다. 그 커피의 맛과 향을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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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스타벅스 커피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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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평가를 마친 후 커피를 모두 같은 종이컵에 나눠 담아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대상은 20~40대 남녀 10명이다. 

 

그 결과 스타벅스 커피가 제일 맛있는 커피로 뽑혔다. 재미있는 사실은 '스타벅스 커피를 찾아라'는 물음에는 아무도 정답을 찾지 못했다는 점이다. 조사에 참가한 서희은(27)씨는 맛있는 커피로 스타벅스 브랜드를 선택한 사람 중 하나다. 그는 CU 커피를 스타벅스 브랜드로 선택했다.

 

그는 "스타벅스는 특유의 깊은 맛이 있다. 그래서 좀 더 씁쓸한 맛을 선택한 게 CU였다"며 "사실 브랜드를 모르고 먹으니 몇 개 커피 외에는 그 맛과 향이 비슷해 구분이 안 된다"고 고백한다. 차하나씨도 "유명 브랜드와 편의점 커피 간에 맛과 향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만약 편의점 커피에 대한 대중의 싸구려 인식이 나아지면 좀 더 적극적으로 구매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테스트 결과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나 편의점 커피는 맛과 향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운 겨울 따뜻한 커피 한 잔에 몸을 녹이면 어떨까. 편의점에서라면 1000원짜리 한장이면 충분하다. 

 

글·그림 =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 시리즈 # 즐거운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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