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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글로벌, 제53회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탑 수상’

면밀한 중국시장 분석, 317억 수출달성 … 밥미키 등 왕홍 사이서 ‘머스트해브 아이템’

입력 2016-12-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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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글로벌이 수상한 2천만불 수출탑

화장품 수출 전문기업 주식회사 제이에스글로벌이 지난 5일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약 317억원 수출을 달성했다. 이는 면밀한 중국시장 분석에서 비롯됐다. 국내 수많은 화장품 업체 중 해외에 수출하기 적합한 제품을 발굴, 중국 최대 화장품 해외직구 사이트인 ‘쥐메이’(jumei.com)를 비롯한 홍콩의 SASA, 봉쥬르(Bonjure), 위시(wishh) 등 한국화장품의 인기가 높은 아시아 판매채널을 집중 공략했다.


제이에스글로벌은 올해 8월 KB인베스트먼트,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국내 메이저 투자사가 대거 참여해 100억원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이후 밥미키(BOBMIKI), 바니비(BANIBI) 등 자사 브랜드를 직접 제조 및 판매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들 브랜드는 최근 중국 왕홍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등 내년 실적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에스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3분기부터 신사업으로 시작된 왕홍 판매는 중국의 주요 매니지먼트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며 “현재 안정된 시스템 안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제조 매출의 비중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수 제이에스글로벌의 대표이사는 “지난 15년간 국내 화장품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알려왔다”며 “지난 1년간 아시아뿐만 아니라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미주, 남미 지역까지 수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yolo031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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