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6.19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 조치 시행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견본주택에 입장을 위한 시민들이 긴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6개 동, 전용면적 40~237㎡, 총 1천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92~135㎡ 687가구는 일반 분양된다.
서울 용산미군기지 이전과 서울시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마스터플랜 등으로 개발호재가 몰린 용산 국제빌딩4구역에서 분양하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에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를 코 앞에 둔 가운데 막판 청약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용산 개발호재와 함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문을연 모델하우스에는 2일까지 2만8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2017.07.02
양윤모기자yy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