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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오는 6일 간호대학 국제학술대회...2019년 단과대학 승격 기념

오후 1시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융합을 향한 간호의 현재와 미래' 주제

입력 2019-03-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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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초대 간호대학장 신동수 교수
신동수 초대 한림대학교 간호대학장의 모습. 사진=한림대학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간호대학은 단과대학 승격을 기념해 오는 6일 오후 1시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융합을 향한 간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 간호대 유니스 리 교수, 나고야시립대학 간호학과 노리요 가네코 교수, 한림대 간호대 곽찬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4차산업혁명 시대 간호교육의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간호사,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하는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림대는 2019학년도부터 기존의 의과대학 소속 간호학부를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1939년 강원도립춘천병원 부속 간호부양성소로 출발한 한림대 간호대학은 1994년 간호학과, 2005년 간호학부를 거쳐 학사 및 석.박사 과정 등 재학생 500여 명 규모의 간호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또한 5개 재단병원과 1개 협력병원으로 구성된 풍부한 임상간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육 및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도 유일의 노인전문간호사, 임상전문간호사, 감염전문간호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여섯 곳에 불과한 감염전문간호사 과정은 올해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

한림대 간호대학 초대 학장에는 신동수 교수가 임명됐다.

신동수 교수는 The University of lowa College of Nursing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8년 한림대 간호학부에 부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 노인간호학회 교육이사, 노인간호사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동수 한림대 초대 간호대학장은 “오랜 시간 우수한 교육 인프라로 다져진 선진 교육모델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세계적인 일류 간호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지속 성장해 가는데 구성원 모두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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