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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특례' 손흥민, 제주 해병대 9여단서 3주간 기초군사훈련 이행

입력 2020-04-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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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사진=AP 연합

 

한국축구 간판스타 손흥민(28·토트넘)이 오는 20일 제주도 해병대 9여단에 입대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2일 축구계에 따르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 특례혜택을 받게 된 손흥민이 제주도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일시 귀국을 허락했다는 내용을 공개했으나 귀국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유’라고만 설명했다.

한편 육군에서 치르는 기초군사훈련은 4주 일정이지만 해군(해병대)은 2019년부터 3주로 변경됐다. 손흥민은 해군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 시간(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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