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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입국한 벤투, 코로나19 음성 판정…2주간 자가격리 돌입

입력 2020-04-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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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귀국하는 벤투 감독. 사진=연합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22일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23일 대한축구협회는 “어제 입국해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벤투 감독과 3명의 코칭스태프가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벤투 감독 등은 격리 시설인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해 하루를 보낸 뒤 자택으로 돌아가 2주간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치고 유럽으로 휴가를 떠났던 벤투 감독과 코치진은 코로나19 사태로 복귀 일정이 미뤄지다 22일 입국했다.

한편 벤투 감독과 동행하지 않은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는 5월 중순쯤 입국할 예정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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