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증권 > 종목분석

[특징주] 포스코그룹株,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 가치 상승에 동반 강세

입력 2021-03-04 10:3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clip20210304092852
(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포스코그룹주가 아르헨티나의 ‘리튬 호수’ 가치 상승에 동반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2.84%) 오른 30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는 이날 오전 장중 31만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엠텍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포스코ICT(19.07%), 포스코강판(18.11%), 포스코케미칼(5.43%), 포스코인터네셔널(6.18%) 등 포스코그룹 내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100억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에 매장된 리튬을 현 시세를 적용해 판매 시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일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금융투자 김현욱 책임연구원은 “채굴 가능 범위와 공정 중 수율이 반영된 누적 매출이 35조원이며, 이를 역계산하면 예상 채굴 가능 리튬의 총량은 260만톤”이라고 밝혔다.

김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리튬 수요 증가로 오는 2023년까지 톤당 가격을 현재보다 높은 80위안, 100위안, 120위안 세가지 경우로 나눠 발생할 수 있는 실적을 추정한 결과 2023년 예상 연간 매출액은 3400억~5100억원에서 2030년 1조1000억원~3조7000억원, 당기순이익은 2023년 680억~1020억원에서 2030년 2275억~738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